안녕하세요. 밥풀때기입니다. 어제 저는 사전투표를 하고 왔는데요. 진귀한 풍경이었네요. 사람도 참 많았고요. 손소독제를 뿌리고 비닐장갑을 양손에 끼어서 투표용지를 받고 투표를 하는 것은 상상도 못해봤습니다. 아, 투표용지가 너무나 긴것에 또 놀랐네요. 사전투표하고 오신분 있으신가요?  ^^ 배도 고프니, 수다는 이쯤하고 소고기없이도 미역국을 어서 만들어볼까요?

 


 

-소고기없이도 미역국 만들기 -

 

 

준비물: 미역, 참기름, 마늘, 간장, 소고기다시다, 소금

준비물은 항상 간단합니다.  미역, 참기름 1스푼, 마늘 1스푼, 간장 1스푼, 소고기다시다 반스푼, 소금 적당량

*1스푼은 어른수저기준입니다. 저는 미역을 종이컵기준으로 반정도를 했네요. 적어보이겠지만 물에 불리면 4인분정도 나옵니다. 

종이컵기준

 

자 준비물이 다 완성되셨으면 어서 만들죠. 밥때가 되어서 배가 고프네요.

1. 미역을 물에 충분히 잠기게 하여 불려줍니다. 저는 5분정도 불려줬네요. 금새 불어요. 

2. 불린미역을 두손으로 꽉 짜서 물기를 다 빼주세요.  

본격 요리시작입니다. 

3. 냄비에 약불을 키고 참기름 1스푼을 넣어줍니다. 

4. 마늘 한스푼도 넣어줍니다. 

5. 미역을 넣어줍니다. 

6. 볶아주세요~

7. 물을 받아서 냄비에 충분히 넘실거릴정도로 물을 넣어줍니다. 미역이 물을 많이 먹어서 충분히충분히 넣어주세요. 이제 중불이상으로 켜서 팔팔 끓여주세요.

8. 미역물이 끓기시작하면 간장 1스푼을 넣어줍니다. 저어주시구요. 

9. 소고기다시다를 반스푼넣어주세요. 

10. 맛을 보면서 소금을 넣어주세요. 제입맛에는 소금이 깊은 맛을 내더라구요. 

완성입니다. 잘 따라와주셔서 고생하셨고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저는 아빠가 해주신 김치볶음밥과 함께 먹었네요. 다들 시장하시죠? 맛있는 식사시간되세요. 

이상 밥풀때기였습니다.


이렇게 끝내기 있기없기?! 아쉽자나요. 저는 티스토리블로그를 개설하면서 애정이 생겼다고 할까요? 한개한개 게시글을 올릴때마다 정이드네요. 그래서 올렸던 글을 절대로 수정이나 삭제를 안하기로 했어요. 그때만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도록! 요즘 시간이 너무나 빨리가는 것 같네요. 어떤글을 보니 항상 같은 환경이나 같은 일을 하면 뇌에서 중요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축소해서 기억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글에서 말하기를 삶의 이벤트를 만들래요. 저에겐 그 이벤트가 블로그인것 같아요. 애정하는 블로그 많이 이뻐해주세요. 이상 밥풀때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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